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29 15:44

"민주당 24년 독점체제 막겠다…주거·교육·생태·교통환경 어우러진 모범도시 만들 터"

양주상 통합당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사진제공=양주상 선거사무소)
양주상 통합당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사진제공=양주상 선거사무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갑)에 도전하는 양주상(46)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중국발 코로나 사태와 파탄난 작금의 서민경제의 현실에 많이 힘드시고 좌절감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저 양주상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광명의 세대교체와 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 양주상,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 매일 살고 싶은 광명! 인구 50만 광명! 대한민국의 모범도시 광명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미래통합당이 광명의 민주당 24년 독점체제를 막기 위해 저를 공천한 것은 광명의 발전에 목마른 광명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다. 특히 광명의 고질적 지역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에게 선택됐다. 교통정책전문가인 저 양주상이 지금부터 광명을 확 바꿔놓겠다. 이제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역동적 변화와 완전한 세대교체가 필요한 우리 광명에 저의 모든 힘을 쏟겠다."

-대표공약 3가지를 제시한다면.

“첫째,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오랫동안 방치된 목감천을 재정비, 재설계해서 광명만의 친수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둘째, 제3광명교를 추진해 지금의 광명교·철산교·개봉교의 출퇴근길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셋째, 광명 뉴타운 사업에서 광명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뛰어다니겠다. 특히 광명동․철산동의 광명뉴타운 조합원 여러분들의 꽉 막힌 대출의 벽을 낮추도록 적극 나서겠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달라.

“장점은 늘 좋은 생각과 낙천적인 사고를 가진 편이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큰 굴곡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의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단점은 저의 낙천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이 혹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간혹 짐이 되지는 않았나 한다.“

-당내 경선과정과 이후 선거과정에서 라이벌로 꼽는 인물은 누구인가. 승리를 위한 필살기는.

“저의 라이벌은 제 자신이다. 용기·결단·책임의 정치를 하기위해 늘 스스로 되뇌이곤 한다.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않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

-지역구민들에게 꼭 드릴 말씀은.

“교통정책전문가 양주상이 이제 광명의 주거환경·교육환경·생태환경·교통환경 등이 어우러진 미래광명의 가치를 높이겠다. 또한 자연스럽게 광명시민이라는 자부심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 단언한다. 저 양주상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양주상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특임장관실 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행동하는자유시민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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