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29 16:03
30일 오전 날씨 예상도 (자료출처=기상청)
30일 오전 날씨 예상도 (자료=기상청)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월요일인 30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31일 경상도까지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3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11도의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는 0.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2.5m, 남해 2m, 서해 1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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