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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20.03.29 19:49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세대…단지 명칭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이날 오후 2시 인근 자동차운전학원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됐으며 현대건설은 전체 조합원 471명 중에 238표(52.9%)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160억원 규모로 부산 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원 7만7000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세대)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기에 골든타임분양제를 제안할 수 있었다. 일반분양 시점을 조합원들이 스스로 조율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안정적 사업추진을 가능토록 했던 것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남빛하늘 기자
skyna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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