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30 09: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아리우스(ARIUS) 시리즈 디지털피아노 ‘YDP-S54’를 출시했다.

아리우스 시리즈의 ‘YDP-S54’는 작년 7월에 출시하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YDP-164’와 기능과 스펙이 동일하지만 보다 슬림한 외형이 특징으로 좁은 공간에 두고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신제품 ‘YDP-S54’는 88개의 모든 건반 하나하나에 3개의 센서가 부착된 GH3 건반으로 연주자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표현할 수 있고 세계 유수의 피아니스트들이 애용하는 야마하 풀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CFX 음색을 정밀하게 샘플링하여 어쿠스틱 원음에 가까운 피아노 소리를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연주해도 악기 본체에서 소리가 나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스테레오포닉 옵티마이저 기능은 이웃과의 소음 문제없이 마음 놓고 연습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야마하 피아노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피아니스트’와 연동하면 음색 선택, 녹음 기능 등을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앱에 저장되어 있는 유명 클래식 악보를 보면서 연주할 수 있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지털피아노”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야마하의 기술을 결합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YDP-S54’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139만 원이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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