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3.30 09:59
(사진=광진구청 페이스북)
(사진=광진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광진구에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진구는 30일 관내 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의2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지난 26일 미국에서 돌아왔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은 집에만 머물렀고, 29일 오전 10시 15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경 확진 판정됐고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동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었다. 현재 광진구는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진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 3월 26일(목) 20시 35분경 공항버스 및 택시를 이용 자택 귀가
• 3월 27일(금) ~ 28(토) 종일 집에서 머묾
• 3월 29일(일) 10시 15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 3월 29일(일) 19시 20분경 확진 판정 후 서북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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