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30 10: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린랲이 30일 지파운데이션 사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크린랲은 바이러스 예방을 돕는 위생장갑 4만 6000개와 기부금 1억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금액 및 물품을 지파운데이션에 위탁, 기부했다.

위생장갑과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생장갑은 공항철도 14개 전 역사내 비치하여 방역 직원의 위생관리를 돕고,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위생용품이 품귀 현상을 빚는 등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크린랲은 지난 37년간 주방·위생용품으로 사랑 받아온 만큼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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