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30 10:28

6개 군 병원에 순차적 설치 10월까지 테스트

(자료제공=조달청)
(자료제공=조달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달청은 30일 2019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음압격리모듈’ 구매 계약을 긴급 추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음압격리모듈은 전염병 발생 시 사용되는 긴급 대응용 음압 텐트로 실내공기 정화 및 살균, 음압유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점검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4월초부터 테스트 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 관할 춘천병원 등 6개 군 병원에 순차적으로 설치해 10월까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성공 여부에 따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환경, 건강, 복지, 교육 등 국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혁신 시제품을 지정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라 예상되는 긴급 수요에 대비해 혁신 시제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