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그룹 "비용절감으로 10억 파운드 차세대 제품분야 투자"
BAT그룹 "비용절감으로 10억 파운드 차세대 제품분야 투자"
  • 손진석 기자
  • 승인 2020.03.30 12: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전 및 기업 전략 ‘BUILDING A BETTER TOMORROW’ 발표
만족스러우면서도 덜 위험한 제품 선택 폭 늘려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경감
BAT그룹 새 기업 로고
BAT그룹 새 기업 로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BAT코리아는 BAT 그룹 잭 보울스(Jack Bowles)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이 웹 캐스트를 통해 투자자 설명회를 갖고 글로벌 경영 성과와 더불어 주력 사업분야 및 기업 로고 변경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BAT그룹은 지난해 궐련시장과 차세대 제품군 등 중점사업에서 성과를 이루는 한편, 기업 체질을 견실하게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업 실적과 현금 창출 분야에서 재무성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부채규모 축소로 재무건전성을 개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이러한 성과는 미래 사업 매출 증대와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차세대 제품군 분야에 상당한 추가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달성되었다는 점이 유의미하다”고 자평했다.

BAT그룹은 지난해 300명 이상의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여성 관리자가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러한 신규채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과 동시에 디지탈, 제품개발, 과학 및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사업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

BAT그룹은 웹 캐스트를 통해 새로운 기업목표인 'BUILDING A BETTER TOMORROW'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BAT 그룹은 소비자 선호 변화에 응대하고자 다양한 제품분야에서 소비자 인사이트 구축과 향후 3년 간 비용절감으로 확보한 10억 파운드를 차세대 제품분야에 투자한다. 더불어 이노베이션팀과 사내벤처 신설로 니코틴 제품 이상의 신제품 테스트와 개발 가속화하겠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우면서도 덜 위험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표를 뒷받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잭 보울스 CEO는 “2019년도 초에 설정한 사업 우선과제를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그룹 차원의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확대된 목표를 설정해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로 삼고자한다”고 밝혔다.

BAT그룹은 2030년까지 5000만명의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기존의 환경분야 달성 목표 시점을 2025년으로 앞당겼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회사 기업 문화를 대담성(bold), 신속성(fast), 권한위임(empowered), 책임감(responsible), 다양성(diverse) 다섯개 키워드로 정하는 한편, 궐련 시장과 차세대 제품군의 성과 달성 및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BAT그룹은 이번에 로고를 새롭게 변경한 이유에 대해 과거의 로고가 담뱃잎 모양을 상징하는 형태였다면 신규 로고는 새 기업목표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심플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BAT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대 양상에도 글로벌 생산 및 조달 시스템 다변화에 힘입어 큰 영향을 입지 않았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 일정 조정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중 차세대 제품군 매출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BAT그룹은 2023 및 2024년 차세대 제품군 매출 목표를 연간 50억 파운드(약 7조4000억원)로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BAT는 글로벌 차원의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연중 사업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증가폭 전망치를 3~5%로 유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 확대와 주당순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뉴스웍스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승욱
  • 법인명 : 뉴스웍스
  • 뉴스통신사업자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07-07-26
  • 발행일 : 2007-07-26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17년 4월 17일
  • 회장 : 이종승
  • 발행·편집인 : 고진갑
  • 편집국장 : 최승욱
  • 뉴스웍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work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