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30 14:49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0 로고. (이미지 제공=구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0 로고. (이미지 제공=구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구글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0' 결선에 진출할 20개 개발사를 선정했다.

개발사들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결승 이벤트에서 게임 이용자, 업계 관계자, 언론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전시한다. 이 행사에서 상위 10위 및 상위 3위 개발사도 발표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유럽, 동남아시아, 북미 등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에는 매년 높은 잠재력을 가진 인디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선정된 20개 게임사는 ▲올리브크루(그레이트 소드) ▲엘아이 스튜디오(더스트: 마지막 생존자) ▲39스튜디오(리틀보이) ▲LEME(매직서바이벌) ▲스토리타코(메이데이 메모리) ▲블랙 해머(성지키기 온라인) ▲코드캣(소드마스터 스토리) ▲스프링게임즈(스타로이드) ▲키메이커게임즈(언디스트로이드) ▲팀 타파스(용사식당) ▲9M 인터랙티브(익스트림풋볼) ▲반지하게임즈(주사위 제국) ▲이즐(큐브이) ▲㈜뚝딱스튜디오(페트라이더) ▲문틈(프로젝트 마스) ▲켄타우로스 엔터테인먼트(프롬어스: 새로운 시작) ▲캣츠바이 스튜디오(캣 더 디제이) ▲배드 빈스(도미노 시티) ▲나이트 아울 스튜디오(일렉트로드) ▲가방맨 스튜디오(샌드 샤크: 소년과 바다)다.

한편 구글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됐던 결승 이벤트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반기 개최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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