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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30 16:24
“임란 의사들처럼 나라와 경주를 구하는 길에 시민들이 나서 달라” 호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1대 총선 경주시 지역구에 후보등록을 마친 정종복(무소속) 후보가 30일 임란의사추모비 앞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정치가 시민들을 더 걱정하게 만들고 분열시키는 것은 누구의 잘못을 떠나 시민들의 공분을 사는 일”이라며 “깨끗한 정치,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시민들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임란의사들의 정신을 되새겨 위기의 나라와 분열된 경주를 바로 세우겠다"며 "경주 시민 한 분 한 분이 위기의 경주를 구하는 의병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복 후보는 “이번 선거는 보수가 분열하는 선거가 아니라 경주에서 보수가 하나로 합치는 선거다"며 "당선 되면 바로 복당해서 당을 혁신하고, 경주발전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