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30 16:45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 (이미지 제공=펄어비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 (이미지제공=펄어비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 효과로 복귀 이용자가 350% 늘어났다고 30일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부터 검은사막 콘솔에서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을 운영하는 중이다. 이용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 등 플랫폼과 상관없이 한 서버에 모여 거점전과 점령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복귀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 수(250%)와 동시 접속자 수(126%)도 늘어나며 모든 접속 지표가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가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공성전과 사냥터를 빠르게 개편하는 등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크로스 플레이를 기념한 출석 보상도 열었다. 펄어비스는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다음 달 1일까지 밸류 패키지, 그믐달 비전서, 카마실브의 축복,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 고급 액세서리 상자 등 보상을 지급한다.

윤한울 펄어비스 콘솔 서비스 리드 PM은 "크로스 플레이 이후 신규 클래스 매화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을 계속 적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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