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30 18:03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각각 3개, 4개부문 1위 수상

(자료제공=신한금융)
(자료제공=신한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2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각 부문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KMAC가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로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 대상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 중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그룹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는 물론, 전 그룹사가 '하나의 신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원 신한 브랜드전략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브랜드경영 노력 및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그리고 자산관리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한PWM이 '프라이빗뱅킹'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도 신한미래설계가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등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위와 경영성과,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9년, 체크카드 부문 6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회공헌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이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앱카드' 부문에서도 생활금융 종합플랫폼 신한페이판이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의 1등을 넘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진정한 ‘일류 신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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