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31 13: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 스타트업 팩토리가 8번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네이버 D2SF가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관련 분야의 대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학기 단위로 진행해오며 이번으로 8회차를 맞게 됐다.

공모전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진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6개월간 기술·제품 개발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전용 업무공간, 네이버 임직원 멘토링, 기술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와의 접점이 발견되면 네이버 D2SF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연계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초기 단계의 기술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제 2회차 D2SF 기술창업 공모전에 참가했던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D2SF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기술이 어떻게 제품화될 수 있을지, 고객 및 파트너들의 수요는 무엇인지를 피드백 받을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 단계에서 시장을 빠르게 파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