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31 14:25

천군마마·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협업으로 손수 제작해

정동균 양평군수가 ‘천군마마’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손수 제작한 마스크 1만8000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천군마마’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손수 제작한 마스크 1만8000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천군마마’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손수 제작한 마스크 1만8000장을 31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1만 8000여명에게 전달한다.

마스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천군마마’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천군마마’에서 1만 2000여장,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3D마스크 6000여장을 각각 제작했다.

면마스크의 경우 재봉기술이 좋은 ‘천군마마’ 마스크 제작 봉사자들이 재봉부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수 작업으로 진행했으며,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평생학습센터와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집에서도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고생해 주신 ‘천군마마’와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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