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31 16:10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알렉스 토커 교수, 메라 골스한 교수, 빅토르 아달스타인슨 박사두 번째 줄 왼쪽부터 마사카즈 토이 교수, 베로니크 탄 키악 미엔 센터장, 필립 라이만 고문, 메리언 키에클 교수
알렉스 토커(첫 번째 줄 왼쪽부터) 교수, 메라 골스한 교수, 빅토르 아달스타인슨 박사, 마사카즈 토이(두 번째 줄 왼쪽부터) 교수, 베로니크 탄 키악 미엔 센터장, 필립 라이만 고문, 메리언 키에클 교수 (사진제공=베르티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베르티스가 최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계 암 분야 석학들을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명된 위원은 총 7명이다.

미국에서는 알렉스 토커 하버드 의대 교수, 메라 골스한  하버드 의대 교수, 빅토르 아달스타인슨 브로드 연구소 암 진단을 위한 거스너 센터 팀장이 임명됐다. 아시아에서는 마사카즈 토이 일본 교토대 유방외과 교수와 베로니크 탄 키악 미엔 싱가포르 국립암센터의 유방외과장 겸 싱헬스 듀크-NUS 유방 센터장이 포함됐으며, 유럽에서는 필립 라이만 독일 생명 공학 기업 메디젠과 4SC, 글로벌 제약사 테바의 의학 고문, 메리언 키에클 독일 바이에른 생명 윤리 및 줄기 세포 연구에 관한 중앙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그들은 세계 최초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의 우수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진일보 시키는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자문위원들은 각 나라의 유방암 사례를 공유해 마스토체크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 및 암의 조기 진단, 신약 개발 등을 위한 기술 연구 등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자문위원들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은 마스토체크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프로테오믹스 기반 새로운 조기 진단 기술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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