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31 16:21

1000만 관광객 유치 위한 안동 문화 관광 길라잡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안동문화 필 봄호(통권 제49호)’를 발간했다.

2007년부터 발간된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정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지역 문화재, 화제의 인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안동을 다녀간 관광객의 소소한 여행기도 살펴볼 수 있는 안동의 대표 문화관광 소식지이다.

올해로 개간 14주년을 맞은 ‘안동문화 필’은 지역의 관공서 및 관광명소와 전국 200여곳의 국공립 도서관 정기 간행물실에 비치된다. 200여 언론사, 여행사, 관계기관 등으로 배포되며, 전국에서 400여명이 신청해 구독하고 있다.

안동문화 필 구독을 희망하는 단체 혹은 개인은 안동축제관광재단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분기별로 발행되는 계간지 외에 온라인을 통해 ‘안동문화 필 웹진’도 발송하고 있다.

웹진은 관광객에게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발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안동 홍보영상도 소개하고 있다.

웹진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발송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웹진 구독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안동관광홈페이지에 접속해 ‘웹진 구독하기’란에 성명,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동의 봄 향기를 ‘안동문화 필’의 지면과 웹진으로만 소개하게 돼 아쉽다”면서 “방문해야 할 곳으로 안동을 기억해두셨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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