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31 16:5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4월1일)은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강원높은산지에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모레(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예상 강수량(1일) 제주도(00~09시), 강원동해안과 산지(09~21시): 5~10mm, (15~21시)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4월 1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3~21도, 모레(2일) 아침 최저기온 -2~7도, 낮 최고기온 14~19도다.

내일(1일)과 모레(2일)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 특히 남부지방은 2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고, 모레(2일)는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1일 오후부터 2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춘천 6도, 청주 8도, 전주 8도, 강릉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9도, 제주 1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대전 19도, 광주 18도, 춘천 19도, 청주 19도, 전주 17도, 강릉 13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나쁨',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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