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3.31 17:48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들이 겪는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성금을 모금했다.

성주군 6급 이상 공무원 240여명을 중심으로 실시해 1000만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도 모금에 동참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군민들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으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코로나19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85% 이하 5400여 가구에 대한 33.7억원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방역 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마스크 나눔 운동 등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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