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31 17:32
KDB산업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사진제공=산업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KDB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에 700억원을 무담보로 추가 지원한다.

31일 산은에 따르면 제주항공 400억원, 진에어 300억원의 운영자금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티웨이항공에 60억원을,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에 각각 200억원, 300억원을 지원했다.

산은은 4월 중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에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인수한 이스타항공 인수자금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하는 4월에 1500억~2000억원을 다른 은행과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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