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1 08:21
GIST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문제해결 방법 및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에 적극 나섰다.

GIST는 모든 R&D 역량을 활용한‘코로나19 대응 과제’개발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조기 감시·예측체계, 진단·치료, 국민안전 분야 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GIST는 연구 관련 모든 R&D분야에 융합·응용 등을 활용한 패스트트랙형 신규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개발을 통하여 산‧학‧연‧관이 함께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GIST내 실용화 적용·응용이 가능한 기술개발 중에서 최종 5~7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최대 7000만원까지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협약 후 2020년 12월 31일 까지이며, 성과물은 지자체와 기업 등에 연계하여 바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GIST는 과제 수행을 위해 광주광역시와의 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식 기술개발 추진을 기획하고 있다. 

김인수 GIST 연구부총장은 “지스트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을 확보하여 정보와 기술 등을 제공함으로써 감염병 진단기술과 치료제 및 백신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수호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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