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1 10:18
(이미지=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이미지=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가 오늘(1일) 10.7 패치를 완료했다. 이번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돼 오전 6시 46분에 끝났다.

이번 패치로 리메이크된 피들스틱이 전장에 합류한다.

우선 전반적인 기본 능력치가 좋아졌다. 기본 공격력, 기본 방어력, 레벨 당 체력 증가, 기본 체력이 다 올랐다.

패시브 스킬 '무해한 허수아비'는 자신과 닮은 모양의 허수아비를 설치하는 기술이다. 레벨이 오르면 재사용 시간이 줄고 지속 시간은 늘어난다. 6레벨 이후로는 6초간 주변 와드를 밝힌다. 

Q 스킬 '공포'는 상대방을 겁에 질리게 하며 동시에 체력 타격을 준다. W 스킬 '풍작'은 한 명의 적 체력을 흡수할 수 있던 방식에서 여러 명에게 동시에 사용하도록 바뀌었다. E 스킬 '수확'은 낫을 휘둘러 범위 내 적을 느려지게 하며 가운데 적에게는 침묵 효과를 준다. 궁극기 까마귀 폭풍은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10.6 패치에서 바뀐 후 큰 위력을 발휘하던 오공은 바로 조정됐다. 추가 방어력이 줄고 '근두운 급습'의 피해량이 줄었다. 탈론의 W 스킬 '갈퀴손'의 위력도 줄였다. 녹턴과 가렌의 능력도 하향했다.

아칼리의 궁극기 재사용 시간은 줄였다. 갈리오의 궁극기에는 범위 내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효과가 생겼다. 이 외 코르키, 아이번, 카이사, 나서스, 리븐, 신 짜오가 소폭 상향을 받았다.

룬에서는 사전준비의 발동 시간을 늘리고 근접 챔피언의 난입 발동 시 이동 속도를 올렸다. 더불어 만우절을 기념한 코스프레 챔피언 스킨과 파괴의 신 스킨들이 나왔다.

세 번째 세트 '갤럭시'를 맞이한 전략적 팀 전투(TFT)도 변화를 단행했다.

이제 은하계 체계가 TFT에 적용된다. 모든 이용자가 니코의 도움 아이템 2개를 가지고 시작하는 '니코의 세계', 첫 공동 선택 시 4단계 챔피언만 나오는 '라일락 성운', 꼬마 전설이의 사전 체력이 25 많은 '성장기 전설이 은하계'가 새로 등장했다. 

더불어 8레벨 때 5단계 챔피언의 등장 확률을 줄였다. 챔피언 조합 시 공동 선택 때 가져온 챔피언의 아이템이 먼저 튕겨 나가도록 바뀌었다. 특별한 공동 선택 라운드 확률이 줄고 추가 준비 시간이 사라졌다.

암흑의 별 시너지에 주문력 상승을 포함했고 마나 약탈자의 4인 효과는 사라졌다. 검사, 시공간, 저격수가 좋아지고 싸움꾼, 신비술사는 나빠졌다.

강력한 힘을 보이던 아우렐리온 솔, 에코, 룰루 등 5단계 챔피언이 약해졌다. 특히 갱플랭크는 최대 마나와 스킬 피해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직스와 샤코, 아이템 모렐로노미콘과 붉은 덩굴정령도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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