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01 11:53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책협의회에서 박순자, 김명연 국회의원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책협의회에서 박순자, 김명연 국회의원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잇따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해철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시는 이날 미래통합당 박순자·김명연 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 기획경제실장, 행정안전국장, 상록수보건소장 등 안산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안산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시의 대응방안,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설명,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과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맞춘 안산시의 지급 방안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민생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시와 국회의원 간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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