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1 12:13
대신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31일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대신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31일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대신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3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210가구에 장조림, 봄김치 등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이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에 다니시며 끼니도 해결하고 건강하게 지내셨는데 코로나19로 고립된 생활을 하며 기력도 없이 우울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모두들 힘든 시기지만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 수 있기에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조림과 봄김치와 같은 반찬 봉사가 너무 좋다며, 반찬값이 없어 먹을 반찬이 변변치 않았는데 집까지 직접 배달해 주고 정말 감사하다. 영양가 있는 반찬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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