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4.01 14:07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건수가 1억5000만건을 넘어서면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용금액 상승세도 이어진 가운데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액은 6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9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은 총 1억5923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2095만명으로 15.5% 늘면서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의 75.9%를 차지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모바일 포함)을 통한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는 1억5600만건으로 1년 전보다 31.7% 증가해 1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금액은 48조8000억원으로 2.7% 늘었다.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건수는 9700만건, 금액은 6조4000억원으로 각각 29.3%, 19.6%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 각각 61.9%, 13.1%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