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1 16:27

"문재인 정권 심판과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재선도전" 포부 밝혀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1일 오후 경주시 용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김석기후보선거사무소)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가 1일 오후 경주시 용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석기후보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경주시)가 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석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 후 선대위 관계자 및 당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해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면서 "미숙한 대응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15 총선에서 압승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대위는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최창근 전 예비후보, 최우섭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 현 시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고문으로는 임진출 전 국회의원, 남홍 경주시 원전대책위 위원장, 오해보 전 경주시 부시장이 함께 하기로 했다.

선거운동 실무총괄인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박승직 도의원, 배진석 도의원, 이제석 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특보가 각각 맡아 김 후보의 캠프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