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01 15:18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투시도. (사진제공=금호산업)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투시도. (사진제공=금호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선보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아파트가 평균 55.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순천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1일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총 1만2783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55.1대1, 최고 119.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면적 99㎡타입이 48가구 모집에 572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9.29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도 45.38대1의 경쟁률(113가구, 5128건 접수)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84㎡B타입이 21가구 모집에 933명이 몰리면서 44.43대1을, 전용 84㎡C타입은 25가구 모집에 524명이 몰리며 20.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분양 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 가구 지역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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