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01 20:12

지역 농산물 사들여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예정

경기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농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공급에 어려워진 농민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복지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진 농민도 돕고 취약계층도 돕는 ‘1석2조’의 효과적 지원이 될것이라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헌욱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빨리 극복하길 희망한다"며 "공사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코로나 19와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음압격리병실 시설(1억2000만원), 도내 취약계층 감염예방 물품(1000만원),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 자율 모금(1000만원), 선한 건물주 운동 동참(임대료 30% 인하), 재정조기 집행(9406억원 규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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