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2 09: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틱톡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틱톡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업을 진행한다. 

코로나 19관련,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현 상황을 보다 확실히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게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WHO 는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사용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으며, 간접적으로는 코로나 19 Q&A 페이지 내 공통 문의 사항 답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확실한 안전 수칙을 세우고 허위 정보를 불식시키고 있다.

틱톡은 이러한 WHO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적용시켜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펼친다.

코로나 19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개발자들을 초대하고자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트위터, 지피 등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코로나19 글로벌 해커톤에도 참여하고 있다.

틱톡은 대한민국 정부 채널과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챌린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 씻기 6단계를 전하는 ‘손씻기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들이 해당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며,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공식 계정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국민 안전을 위한 챌린지에 힘을 실어주었다. 

틱톡의 코로나19 극복 활동은 플랫폼 밖에서도 왕성하다.

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상당 금액을 기부하였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국제기관들과 끊임없이 대화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 약 10만 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이 외 지원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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