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3.23 09:05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65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2478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 191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은 15일째 이어지면서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모두 1조7695억원에 달했다.

15거래일 연속 순유출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4월에는 19거래일(1∼27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이탈 규모는 총 2조5872억원에 달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13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279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10조5201억원, 순자산액은 111조339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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