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02 09:48
서창원 LH주거복지본부장,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온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방)
다방(왼쪽)과 LH(오른쪽) 관계자들이 온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민간사업자와의 상호 콘텐츠 공유를 통한 수요자 최적의 주택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앱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지난 1일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이후 시스템이 최종 오픈되면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의 ‘입주가능주택 찾기’ 메뉴에서 민간주택매물의 거래유형, 전용면적,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을 볼 수 있다.

다방에서는 LH의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각종 공급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방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20~30대인 만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한편 국민을 위한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방의 민간주택 데이터와 LH의 공공주택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됐다”며 “폭넓은 부동산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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