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2 11:17
최재관 후보가 2일 아침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출정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최재관 후보가 2일 아침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출정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4월 15일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2일 시작됐다.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여주양평 선출직 의원, 선대본위원장들과 함께 여주 영월루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7시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최재관 후보는 출정 선언을 통해 “지난 20년간 여주양평은 플랫홈에 멈춰선 기관차처럼 지역발전이 완전히 멈춰있다”며 “이제 졸업만 하면 떠나는 여주양평이 아니라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가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시절 공익형 직불제 등 농정틀을 바꾼 국정 경험을 근거로 내세우며 “강과 숲을 활용하여 청년의 꿈과 일자리가 있는,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여주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힘있는 사람, 지자체와 손잡고 주민들과 늘 함께 할 믿을 수 있는 사람 최재관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최재관 캠프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정국을 맞아 조용히, 차분하게, 희망을 말하는 3가지 원칙 아래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