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2 11:44
조성태 게임펍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게임펍)
조성태 게임펍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게임펍)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게임펍이 조성태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게임펍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성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 대표는 인크로스 게임사업팀 팀장, 하이원 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실 실장을 거쳐 지난 2015년 게임펍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게임펍 관계자는 "조 대표는 20년 이상 모바일 게임 업계에 몸담아왔다"라며 "게임펍의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고 게임펍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게임펍은 조 대표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함대 전투 시뮬레이션 '전함제국'과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 등 게임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 하프타임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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