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2 11:15
엄태준 시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1일 이천시청 5층 창의마당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역대책본부 운영 및 방역현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일자리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사업, 한시적 긴급복지 ▲코로나19 극복 농업분야 긴급지원 ▲이천사랑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지급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코로나19 차단방역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달 26일 이천시민에게 지역화폐로 제공하기로 한 1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위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의 우선순위 등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정리토록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예상되므로 분야별 세부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우리 모두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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