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2 11:57
대만(왼쪽)과 홍콩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이미지 제공=넥슨)
타이완(왼쪽)과 홍콩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의 V4가 지난 1일 타이완과 홍콩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V4는 지난달 26일 타이완·홍콩·마카오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바 있다. 

넥슨은 오는 4일까지 나흘간의 타이완 청명절(어린이날)을 기념해 접속자 전원에게 소환수, 탈 것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3일까지는 게임 내 과제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V4를 개발한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는 "V4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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