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2 14:44
강천게이트볼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여주시)
강천게이트볼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으로 추진해온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지난 3월 25일 검사를 완료하고 사업을 준공했다.

여주시는 2019년 7월부터 당산1리 저온저장고, 여주추모공원 주차장, 게이트볼장 8개소 등 모두 10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태양광 발전설비 452.54㎾ 및 전기저장장치(ESS) 890.5㎾ 규모로 작년 10월 29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도비 4억 2600만원(22%), 시비 12억 3900만원(65%), 주민 출자금이 2억 5500만원(13%) 등 총 19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가 직접 수익사업을 운영하는 ‘마을 태양광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해1리, 멱곡1통, 상거동, 초현2리, 효지2리 등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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