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02 15:48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 (사진=볼빨간사춘기 SNS)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 (사진=볼빨간사춘기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면서 안지영 1인 체제로 나선다.

2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멤버 우지윤이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 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볼빨간 사춘기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안지연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볼빨간 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당사는 멤버들과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여러 차례 가진 끝에 이 같은 결론을 짓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이라며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 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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