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2 16: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현지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회사는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사전진단 서비스’를 미리 오픈했다.

웹사이트에 자신의 증상을 체크한 후 전송을 누르면, 등록된 의사로부터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메디컬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병원 방문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해주고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서비스는 미국내 한인들을 위해 1차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스페니쉬,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된다.

6월 본격적으로 오픈될 원격진료서비스 ‘사이버엠디케어’는 65세 이상의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재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사이버엠디케어’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환자,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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