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2 16:35
롯데하<b>이마트</b> 직원이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b>이마트</b>)
롯데하이마트 직원이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4월 한 달간 전국 24개 지역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매년 4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진행하던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직접 방문하는 봉사활동 대신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3종 위생키트 만들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위생키트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세정제 3가지로 구성한다. 위생키트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이날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임직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이 만들 위생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4월 말일부터 위생에 취약한 아동들에 전해진다.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사회 취약 계층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담은 위생키트를 제공했다. 대구·경북 등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시설과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에도 방역 작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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