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02 17:02

3~19일까지 2.9㎞ 구간 가실벚꽃길 전면 통제

가실벚꽃길 통제 구간(자료제공=용인시)
가실벚꽃길 통제 구간 (자료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와 호암호수 일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용인에버벚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4월3일부터 19일까지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마성3거리 2.9㎞ 구간 가실벚꽃길 도로·보행로 등도 통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삼성물산측과 협의해 축제를 취소하고 가실벚꽃길을 통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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