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특징주] 인터파크·서울바이오시스·레몬 상한가…에너지株 강세
[2일 특징주] 인터파크·서울바이오시스·레몬 상한가…에너지株 강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4.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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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정유시설. (관련사진출처=아람코 인스타그램)
아람코 정유시설. (관련사진출처=아람코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 서울바이오시스, 레몬 등 1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터파크는 인터파크홀딩스의 흡수합병 결정 소식에 전일 대비 29.86% 상승한 4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전날 자회사인 인터파크를 경영효율성 증대 목적으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터파크홀딩스도 29.81%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19 테마주로 입성하면서 전일 대비 30.00% 치솟은 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자회사 미국 세티와 양산 중인 광반도체 바이오레즈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만에 99.9% 제거하는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레몬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활용 치료 추진 소식에 전일 대비 29.84% 오른 1만2750원에 장을 종료했다. 회사는 이날 혈장 분리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슈펙스비앤피는 합작법인 어센드바이오의 G-CSF 바이오베터 대량생산 세포주 개발 소식에 전일 대비 29.61% 오른 267원에 거래를 끝냈다.

소프트센우는 원격치료 활성화 기대주로 주목받으면서 30.00% 뛴 3만5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원 셧다운 사례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대책으로 원격의료가 거론되고 있다.

테마·업종별로는 에너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산유국간 감산 합의 가능성이 유가 정상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결과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들 두 나라가 며칠 내로 유가 전쟁을 끝내는 데 합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중앙에너비스(29.92%)와 흥구석유(29.84%)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극동유화(23.41%), 에쓰오일(20.00%), SK이노베이션(9.58%)도 크게 올랐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19 사태가 세계경제를 마비시킨 가운데 지난달 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며 고점 대비 3분의 2인 2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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