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02 18:02
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안성시장 후보가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보라 후보실)
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안성시장 후보가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보라 후보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2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김보라 시장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 후보는 “코로나 경제위기에 노출된 시민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그리고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등 민주당 주도의 코로나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

10대 공약으로 김보라 후보는 코로나 19 극복 추경안 시행, 평택 삼성반도체·용인 SK 하이닉스 배후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준공영제 즉각 실행,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농민기본소득 지급, 도심권 수영장 확충, 축산악취 해결 추진을 약속했다.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이 주변도시로부터 고립돼 홀로 낙후되고 있다”며 “22년 권력을 잡았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무능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받는 문재인 정부,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당은 집권여당 민주당이다. 안성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10대 공약으로 이규민 후보는 안성-서울 간 고속철도 유치,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한류 관광단지 조성, 청년 창업-주거 복합단지 조성,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기본소득 법제화, 상설국회 법제화, 자녀양육비 국가 선지급 법제화, 범칙급 재산비례 차등 부과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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