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03 09:17
네이처 (사진=n.CH엔터테인먼트)
네이처 (사진=n.CH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의 데뷔 첫 리얼리티가 일본에서도 방영된다.

3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의 데뷔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해피하게 해드릴게요(ハッピーにしてあげます)(한국 제목: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가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아베마TV 유료 회원 한정으로 ‘해피하게 해드릴게요’ 전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5일 오후 11시부터는 매주 1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7일 동안은 무료시청도 가능하다.

‘해피하게 해드릴게요’는 네이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였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Mnet을 통해 국내 방영됐다. 무대 위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네이처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팬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I'm So Pretty –Japanese ver.-’을 발표한 네이처는 나흘 만에 오리콘데일리 싱글 차트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지 TV채널을 통해 리얼리티까지 편성시키는 성과를 이뤄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대세 글로벌돌로 발돋움 중인 네이처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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