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3 11:03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지난 3월 30일부터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예방 수제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지난 3월 30일부터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예방 수제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유명숙) 50여명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업무를 나눠 봉제, 고무줄 끼우기, 다림질, 포장 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며 면 마스크 1000개를 만들었다. 이 마스크는 필터만 교체하면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참가했다.

남정일 상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시민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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