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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3 11: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원투씨엠이 지난 3월말 유럽 2개 기업에 스마트스템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의 중견 IT기업인 ‘게넥스타’는 에코스 스탬프를 DIGI스탬프로 독일화 브랜딩을 하여 마케팅 모바일 결제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스위스 소재의 기업 ‘애딩은’은 디지털 스탬프를 내세워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로열이라는 앱을 올해 상반기 중 런칭할 계획이다. 제네바를 시작으로 스위스 내 주변 도시인 로잔, 뉘샤텔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위스의 경우에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서비스 하기위해 준비 중이다.
이혜린 원투씨엠의 글로벌 사업팀장은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 등의 영향에도 어려운 환경을 뜷고 해외 사업 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가 더욱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