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4.03 13:47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 준비와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0학년도 유․초․중등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2020학년도 유초중등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온라인 개학 준비와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0학년도 유초중등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등으로 인한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에 근거한 학교별 원격수업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수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기기 환경 구축, 교사 원격수업 방안,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 학생, 특수교육지원대상자 지원을 위해 촘촘하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순차적 온라인 개학, 등교 개학과 관련하여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설 공사 추진으로 예산 조기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을 대비해 학교 방역 강화, 마스크 보급 및 관리, 학생 및 교직원 위생관리, 학교 급식 운영 등 감염예방 관리 매뉴얼의 내용 숙지를 통해 코로나 19 예방 및 관리에 학교별 필요 사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원격수업이 관내 학교에 안착돼 운영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 환경 구축 등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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