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4 21:50

이낙연 “최재관은 여주와 양평의 발전 위한 최적의 후보”

최재관(왼쪽)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이낙연(오른쪽)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최재관(왼쪽)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이낙연(오른쪽)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후보가 최재관 여주양평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경기도의 TK’라 불릴 만큼 견고한 보수 텃밭이던 여주양평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 군수를 배출한데 이어 최근 총선여론조사에서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등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가운데 나온 발표여서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최재관 후보캠프 한정미 대변인은 “4년전 총선 때만 해도 민주당이 27% 차이로 졌던 여주양평이 최근 1% 이내 격전지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걸 보고 상임선대위원장이 최재관 후보를 후원하기로 결심하셨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최재관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시절 공익형 직불제를 설계한 능력 있는 일꾼”이라며 “여주와 양평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8~29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41.4%,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42.4% 로 오차범위내인 불과 1.0%p 차이의 예측불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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