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4 21:49

“하남~팔당 5호선 연장 등 적극 나서겠다”

전해철 후보가 최재관 여주양평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전해철 후보가 최재관 여주양평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재관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주양평 최재관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이 최재관 후보 공식 후원회장을 맡은데 이어 4일 오전에는 전해철 안산상록구갑 후보가 양평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경기도당위원장 출신의 전해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최재관 후보 선거연락사무실을 찾아 양평 현안을 논의한 뒤 곧바로 양평 시장을 찾아 최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펼쳤다.

전해철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양평의 발전을 이룰 유일한 후보는 최재관”이라며 “최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다면 양평의 현안인 하남~팔당 5호선 연장과 용문산 사격장 폐쇄, 양평형 골목상권살리기 등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재관 후보는 “IMF만큼 힘들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과거 IMF 위기 속에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줬던 숲 일자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이곳 양평이었다”며 “양평 숲을 독일처럼 백년 숲으로 가꾸며 매년 수천 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며 이미 국가단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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