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5 17:14
오중기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중기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총선 운동 개시 첫 휴일을 맞아 인파가 몰린 곳을 찾아 유세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만큼 죽도시장, 영일대 해수욕장 등 광장유세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전략이다.  

오 후보는 유세에서 “포항이 이렇게 힘들어졌는데 누구하나 사과하지 않고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인구 80만 도시, 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열어갈 담대한 비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능력과 비전과 진정성으로 바꿔가겠다"며 "정부여당의 힘으로,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악수와 명함 배포는 자제하고, 과거 김부겸 의원이 구사한 일명 ‘벽치기(벽 향해 말하기)’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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