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3.23 11:37

LG유플러스가 홈 보안 Io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23일 단독주택과 다세대빌라, 아파트 저층, 복도식 아파트와 1인 가구주거환경 등 보안이 취약한 주거형태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홈 보안 Io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oT캡스는 LG플러스의 IoT 기기 및 기술과 게이트맨의 최신형 도어락 및 ADT캡스의 출동경비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 보안 서비스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게이트맨 도어락, 고급형 허브,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플러그 등 IoT 기기 5종 및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및 화재·도난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캡스의 편리함과 보안 기능을 강화한 반면, 가격을 기존 서비스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여기에 출시를 기념해 가격을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4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월 현재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한 홈CCTV 맘카 서비스도 IoT캡스와 연동해 홈 보안 IoT 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팀장은 “IoT 캡스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IoT캡스는 기존 보안서비스와 달리 보안 설정 및 해제를 할 필요가 없어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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