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06 10:50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만28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47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4명으로 이들 중 6598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186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7명,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6일 0시 기준 3500명으로 전날보다 9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47명은 지역별로 서울 11명, 대구 13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8명, 충남 1명, 경북 2명, 경남 2명이다. 신규 확진 47명 중 16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6명 중 7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1만 284명 중 769명은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63명, 부산 122명, 대구 6781명, 인천 80명, 광주 27명, 대전 39명, 울산 40명, 세종 46명, 경기 580명, 강원 45명, 충북 45명, 충남 136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1316명, 경남 111명, 제주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10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131명, 부산 88명, 대구 4434명, 인천 21명, 광주 15명, 대전 18명, 울산 21명, 경기 186명, 강원 23명, 충북 25명, 충남 97명, 전북 7명, 전남 3명, 경북 865명, 경남 71명, 제주 3명이다. 검역을 통해 드러난 확진자 264명 중 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1명 발생해 모두 186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지역별로 부산 3명, 대구 129명, 울산 1명, 경기 7명, 강원 1명, 경북 45명이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46만 6804명으로 이들 중 43만 72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 9295명으로 지난 5일보다 276명 감소했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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